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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선재 어린이집
2019년 09월 29일 (일) [조회수 : 544]
   
 
   
 
   
 
   
 
   
 
   
 
   
 
   
 
   
 
   
 
   
 
   
 
   
 
   
 
   
 
   
 
   
 

 

조계사 선재 어린이집

“애기야 쉿!! 법당에서는 그러면 안 돼!”

조금만 뛰거나 큰 소리를 내면
주의를 듣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습니다.

혹시 기도에 방해가 될까 봐
아기를 데리고 법당에 들어오지 못하는
엄마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이를 보살피는 엄마와 아빠에게
얼마나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간절했을까요?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라기를
얼마나 기도하고 싶었을까요?

엄마 품에 안긴 아이들도, 아빠 손을 잡은 아이들도
절에 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기도 소리만 남은 적막한 사찰을 떠올릴 때마다
눈앞이 캄캄하고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부처님 곁에 다가올 수 있을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답을 얻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기도했습니다.

조계사에 어린이집이 생겼습니다.
얼마나 좋은지 지금도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습니다.

불교의 미래를 키워내고자 하는
조계사 가족의 마음이 희망의 새싹이 되었습니다.

어린이집이 개원하면서
아침마다 어린 부처님들을 만납니다.
 
“감사합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아기 부처님들의 웃는 얼굴을 볼 때마다
조계사 가족들에게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조계사 어린이집은 미래불교 100년을 위한
불사의 시작이자 희망의 첫걸음입니다.

맑고 고운 심성을 지닌 어린 새싹 불자들이
불교의 미래를 책임질 든든한 나무로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조계사 어린이집 지현스님 이야기

글과 사진 : 조계사 master@jogyes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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