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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을 밝힌다
2017년 05월 23일 (화) [조회수 : 414]

   
 
   
 
   
 
   
 
   
 
   
 
   
 
   
 
   
 
   
 
   
 
   
 
   
 
   
 
   
 
등불을 밝힌다


우리 인간은
아직 불을 밝히지 않은
등과 같은 존재입니다.

법구경에서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무엇을 웃고 무엇을 기뻐하랴
세상은 쉼 없이 타고 있다.
그대는 어둠 속에 덮여 있거늘
어찌하여 등불을 찾지 않는가’

이처럼 우리의 마음속에는
삼독심이라는 어둠이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어둠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번뇌와 무명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등을 밝힌다는 것은
어두운 공간을 밝히는 것이 됩니다.

그것은 번뇌와 무명을 몰아내고
우리 마음의 지혜를 밝히는 것입니다.

등을 밝히는 불은 지혜와 같습니다.
또한 이 지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의미합니다.

우리 마음 속의 번뇌와 무명을 몰아내기 위해선
의심 없이 믿어야 합니다.

그 믿음으로 지혜의 불을 밝혀야 합니다.
그로써 등잔은 그 가치를 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기도를 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수행하며
자비를 베풀어야 합니다.

이렇게 자비를 실현할 때 지혜가 닦아지고
드디어 불을 밝히게 되는 겁니다.

등잔의 불이 꺼지면 등잔도
등잔 주변도 어두워지게 됩니다.

하지만 지혜로 밝아진 등불은
나의 삶에 의미를 주고
그 빛이 내 주변과 세상에 번지게 됩니다.


<조계사 일요법회 지홍스님 법문 중에서(2017.04.23.)>

글과 사진 : 조계사 master@jogyes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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